[날씨] 벌써 여름? 서울 30℃, 대구 33℃...영남 폭염주의보 / YTN

2019-05-23 15

포근한 봄 날씨를 즐길 새도 없이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며 7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서울 기온, 현재 22.3도인데요,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구와 영남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30도, 강릉 31도, 포항 32도, 경산 33도로 예년기온을 3~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 대구는 폭염경보 수준인 35도까지 치솟으며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 월요일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약한 스모그의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탁합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경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다행히 오후에는 공기가 좋아지지만, 자외선이 강해지고 오존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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